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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견된 유골의 미스터리...정밀 감식 착수 / YTN

2019-12-21 21 Dailymotion

국과수 의뢰 유골은 총 80여 구…감식 길어질 듯 <br />"유골 두개골 구멍, 총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" <br />옛 광주교도소, 5·18 실종자 암매장 장소로 거론 <br />2017년 발굴 조사했지만 암매장 흔적 못 찾아<br /><br /> <br />옛 광주교도소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 수십 구가 발견됐죠. <br /> <br />5·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법무부와 경찰 등 합동조사반은 발굴 유골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한동오 기자! <br /> <br />합동조사반이 유골을 국과수에 보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옛 광주교도소 부지의 콘크리트관 위에서 나온 유골 40여 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원과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서인데요. <br /> <br />합동조사반은 DNA 검사 등을 통해 감식 결과가 나오면 전남대 법의학교실에 보관된 행방불명자 유전자 정보와 대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감식에는 5월 단체 측이 추천한 전문가도 함께 참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합동조사반은 이와 함께 콘크리트관 위가 아닌 안에 있던 유골 40여 구도 감식을 의뢰했는데요. <br /> <br />무연고 사형수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신원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합동조사반이 국과수에 의뢰한 유골은 모두 80여 구입니다. <br /> <br />유골의 양이 많기 때문에 경찰 관계자는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려면 최소 6개월, 길게는 1년 넘게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유골 두개골에서 발견된 구멍은 크기가 너무 커서 총상이라 단정하기 어렵고, 어린이의 것인지도 불투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옛 광주교도소는 5·18 당시 계엄군에 붙잡힌 시민이 대거 수감돼 유력한 암매장 장소로 거론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지난 2017년, 5·18 기념재단과 5월 단체는 옛 광주교도소 북쪽 담장 주변에서 발굴조사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두 달 동안의 조사에도 암매장 흔적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와중에 2년 만에 옛 광주교도소에서 미확인 유골이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유골이 정밀 감식을 거쳐 5·18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과의 연관성이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한동오[hdo8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211234060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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