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北 외무성 "美 인권 거론, 기름 붓는 격" / YTN

2019-12-21 9 Dailymotion

北 외무성 "美 인권 거론, 불에 기름 붓는 격" <br />데스트로 美 차관보 "北 인권 개선 관여해야" <br />北, 차관보 향해 "입 바로 놀려야" 비난<br /><br /> <br />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대해 북한 외무성이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관계가 예민한 시기에 북한 인권까지 문제 삼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 <br /> <br />외무성 대변인의 입장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 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관계가 예민한 시기에 미국이 북한 인권까지 문제 삼으려 한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9일 로버트 데스트로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관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초점을 맞췄는데요. <br /> <br />유엔총회에서 인권결의를 강압 채택한 것도 모자라 미국이 나서서 인권문제를 거론한 것은 붙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차관보를 향해 쥐새끼가 짹짹거린다고 고양이가 물러서는 법은 없다며 입을 바로 놀려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변인 발언은 북한인권결의안 통과 이후 나온 북측의 첫 반응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결의안을 채택했을 때 담화를 내놓은 것에 비하면 내용과 형식 면에서 수위를 조절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외무성은 하지만,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의 회동 제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매체는 대북 지원 사업과 스텔스 전투기 등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리 공군이 지난 17일 청주 기지에서 F-35A 스텔스기 전력화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 '비공개 범죄'라고 비난했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 선전 매체 '메아리'는 행사를 한 그날 벌써 언론과 세상이 다 알고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말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 했다면 비공개 형식을 차릴 게 아니라 애초에 침략 전쟁 장비를 들여놓지 말았어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전력화 행사가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고 여기에 반드시 대가가 따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남선전매체 '우리민족끼리'는 대북지원 사업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모자 의료지원사업과 북한 아동 및 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'희떠운 소리'라고 반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평은 '인도주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11448136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