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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조한 날씨에 곳곳 화재...대학 동물 사육시설 큰불 / YTN

2019-12-21 9 Dailymotion

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화재가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의 한 대학에서는 동물 2천5백여 마리를 사육하던 실험동물센터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실험동물센터 큰불…소방서 추산 2억3천만 원 피해 <br /> <br />시뻘건 불이 1층짜리 건물 지붕을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천안에 있는 연암대의 실험용 동물을 사육하던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건 어젯밤(21일) 9시 50분쯤. <br /> <br />건물에 있던 학생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실험용 토끼 2천5백여 마리 가운데 상당수가 폐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을 모두 태우고 3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는데, 소방서 추산 2억3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■ 아파트 15층 불…1명 연기 흡입·30여 명 대피 <br /> <br />광주광역시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49살 이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,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이 씨가 방 안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산후조리원 불…산모·신생아 등 28명 대피 <br /> <br />비슷한 시간, 산모와 신생아가 머무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산후조리원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산후조리원 6층에서 불이 난 건데, 산모 9명과 신생아 8명 등 28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6층에 있던 1인용 사우나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[songji10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220708483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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