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통상장관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만납니다. <br /> <br />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2차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이후 3년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과 중산 중국 상무부 부장도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일 양국의 통상분야 수장인 성윤모 장관과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이 지난 7월 수출규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직접 만난다는 점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진전이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 장관은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의는 RCEP(알셉과)과 한중일 FTA 등 3국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일본과의 공식 회담은 확정되지 않았고,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식적인 대화는 없지만 물밑에서는 일본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한 뒤, 지난 20일 발표된 일본의 수출규제 일부 완화는 약간의 진전은 있는 조치지만 문제 해결에는 미흡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[j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2220001351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