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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의 4번째 절기…"팥죽 먹으며 새해 맞아요!"

2019-12-22 0 Dailymotion

겨울의 4번째 절기…"팥죽 먹으며 새해 맞아요!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은 겨울의 네 번째 절기 동지입니다.<br /><br />지금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팥죽을 나눠 먹는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죠.<br /><br />박하윤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,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, 동지인데요.<br /><br />오늘 이곳에서는 절기 동지를 맞아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절기 동지를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부를 만큼 중요하게 여겼는데요.<br /><br />겨울은 깊어졌지만 오늘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는 12시와 오후 2시, 총 두 번에 걸쳐 팥죽이 제공되는데요.<br /><br />시민들은 팥죽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, 다가오는 새해의 안녕을 기원합니다.<br /><br />또 예부터 동짓날에는 1년 중 가장 밤이 길기 때문에 음기의 침입을 막기 위해 고사를 지냈었다고 하죠.<br /><br />이곳에서도 전통가옥을 돌며 악귀를 막는 동지고사를 비롯해 지신밟기 놀이, 동지 부적만들기 등 잊혀져가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뿐만 아니라 2020년 경자년을 앞두고 새해 달력을 주고받는 '동지책력'도 진행되는데요.<br /><br />오늘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까요.<br /><br />이곳에 오셔서 세시 풍속 행사도 체험하시고 맛있는 팥죽도 먹으면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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