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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내 北노동자 일부 철수...베이징 北식당 모두 영업 / YTN

2019-12-22 1 Dailymotion

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로 해외의 북한 노동자들이 모두 귀환해야 하는 가운데 중국 내 북한 노동자들 가운데 일부는 귀환했지만 일부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최근 단둥을 비롯한 북한과의 접경지역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일부 돌아갔지만, 상당수는 아직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YTN 취재 결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대부분의 북한 식당들도 안보리가 정한 귀환 시한인 오늘(22일)까지 영업을 했고, 이후에도 대부분 영업을 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이나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업체의 경우 소유주나 직원들을 중국인으로 바꾸거나, 직원들의 비자를 취업 비자가 아닌 관광이나 연수생 비자로 바꾸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중국은 앞서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영사국장 회의를 열었으며, 이 자리에서 북한 노동자의 송환과 비자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국에는 북한 노동자 수만 명이 접경 지역과 베이징,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, 시한 내에 완전히 귀환하지 않을 경우 안보리 결의의 이행 여부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의 마찰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16일 유엔 안보리에 공동으로 제출한 대북 제재 부분 해제 촉구 결의안에서 북한의 해외 노동자의 전원 송환을 해제하라고 공식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22204553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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