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0대 한국인 유학생이 강풍으로 건물에서 떨어진 장식물에 머리 부분을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주재 한국대사관과 스페인 언론은 지난 20일 오후 3시쯤 마드리드 중심가에 있는 관광청 앞을 지나던 한국인 여성 유학생 32살 A씨가 건물 위에서 떨어진 장식물에 머리 부분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태풍 엘사에 따른 강한 바람으로 청사 외벽의 석재 장식물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태풍 엘사로 8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30625287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