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연말연시 범죄 막아라"…경찰, 특별치안 강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오늘부터 2주간 사건사고 위험이 높은 연말연시 특별 치안활동에 나섭니다.<br /><br />특별 치안활동으로 실제 범죄 감소 효과가 나타나면서 경찰은 그 범위를 외국인·청소년 범죄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크리스마스 이브 명동 거리 행사장 앞.<br /><br />한 남성이 공연을 보는 척 하더니 여성의 핸드백에서 지갑을 훔칩니다.<br /><br />그리곤 화장실에서 돈만 꺼낸 뒤 지갑을 버리고 달아납니다.<br /><br />늦은 밤 편의점에선 강도사건이 발생하고 어두운 골목에선 성범죄 사건도 종종 일어납니다.<br /><br />행사와 술자리로 늦은 귀가가 많은 연말연시 강력범죄 현장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이 오늘(23일)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특별 치안활동을 벌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유흥가나 1인 근무 업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, 특히 주취폭력과 음주사고가 잦은 지역과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의 연말연시 특별치안 활동으로 범죄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강도와 절도는 전년 대비 각각 14%, 8%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음주사고도 30%, 사망자수도 50% 이상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 "들뜨기 쉬운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엄정하게 경찰력을 행사해서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회복적 경찰 활동도 병행해서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경찰은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도 집중 단속하고, 졸업 시기를 맞아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까지 진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