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언급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해 미국 연방항공청(FAA)이 민간 여객기들을 대상으로 연말·연초 경계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한 공개적 언급을 자제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의 '크리스마스 선물' 언급과 관련해 미 ABC 방송은 "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가능성에 민간 여객기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 연방항공청이 "이달 말 또는 내년 초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경고하는 경계경보를 이달 초 발령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군 수뇌부도 어떤 경우에도 준비돼 있다며 강경 대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에스퍼 / 미국 국방장관(지난 20일) : 전에 말했듯이, 두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. 하나는 높은 대비태세가 준비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. 만약 필요하다면 오늘 밤 싸워서 이기는 것입니다. 그것에 대해 확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며 정보 당국으로부터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지난 21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로 북한의 도발 차단에 나선 이후 북한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NPR 등 미국 언론은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해 위성 발사체 발사, 지하 핵실험,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CNN방송은 군사 도발보다는 비핵화 협상 중단, 핵무기 보유국 지위 강화 등 새로운 대미 강경정책 노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 실제로 현실화하면 북한의 모라토리엄 선언에 마침표가 찍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대한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폭스뉴스는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문제 등을 둘러싼 노선 충돌로 지난 9월 경질된 존 볼턴 전 백악관 보좌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대북 정책이 실패 중이라며 최대압박 정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41452035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