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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울산경찰청 등 압수수색...'선거 개입' 단서 추적 / YTN

2019-12-24 0 Dailymotion

수사팀 교체 ’핵심 역할’ 경찰 간부 사무실도 포함 <br />당시 울산경찰청 지수대장 등 경찰관들 잇달아 조사 <br />당시 수사 자료 확보…’靑 하명 의혹’ 등 확인 방침<br /><br /> <br />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 남부서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지방 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수사한 경찰관들의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맡았던 울산지방경찰청과 당시 경찰관 근무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청와대 하명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의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비롯해 수사와 첩보 수집에 관여한 경찰관들이 근무하는 정보과와 정보화 장비과장실, 울산 남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있던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팀을 새로 교체하는데 '핵심 역할'을 한 경찰 간부의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수사를 담당했던 당시 울산청 지수대장 등 울산청 소속 경찰관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가운데 일부가 당시 수사 서류를 임의 제출 하지 않자 검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당시 수사 자료를 추가로 확보해 실제 청와대의 하명이 있었는지, 수사 내용이 상부로 보고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가 경찰을 조준하면서 당시 사건을 진두지휘했던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의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2017년 7월 황 전 청장 취임 이후 수사팀이 교체되고 수사에 진척이 생긴 배경 등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황 전 청장은 검찰이 정상적인 '토착비리 수사과정'에 '선거개입 수사'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황 전 청장의 조사 일정을 조율하면서 선거 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송철호 울산시장도 조만간 직접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2417075643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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