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마사회의 내부 비리를 고발하는 글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의 유족들이, 진상 규명을 요구하던 집회에서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오늘(24일)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경기 과천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을 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지난 21일 고인의 죽음과 관련해 마사회장 면담을 요구하며 한국마사회 본관에 들어가려다 이를 막던 경찰에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고인이 숨진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마사회는 한 번도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, 재발방지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9일,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경마 기수였던 문 씨는 마사회의 승부 조작과 채용 비리, 다단계 갑질 등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담은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[nahi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241342256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