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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렘 가득 크리스마스 이브...명동 거리 '북적' / YTN

2019-12-24 9 Dailymotion

성탄 미사 진행 예정…예수 탄생 의미 되새겨 <br />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…밤에도 거리는 '활기'<br /><br /> <br />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서울 도심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,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거리 표정,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크리스마스 풍경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편안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보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저는 지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명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이지만,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조명들이 꽃으로 피어나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연인과 친구,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은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꽃밭을 따라 올라가면 성당 마당에 아기 예수의 구유가 마련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서도 시민들은 기념 사진을 찍거나, 천천히 기도를 올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에는 성탄 전야를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미사도 진행될 예정이라, 이곳 성당을 찾는 시민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성당 밖, 명동 거리 역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캐럴 소리가 들려오고, 구세군의 종소리 역시 쉼 없이 울리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산타 대신 선물을 장만한 부모님들은 기뻐할 아이들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한 모습이었고요. <br /> <br />루돌프 머리띠를 낀 아이들이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백을 앞둔 듯 꽃다발을 들고 초조하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. <br /> <br />외국인 관광객들도 이곳 명동의 색다른 거리 음식을 맛보며 한국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각양각색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시민들로 명동 거리는 밤이 되었지만, 여전히 활기찹니다. <br /> <br />이곳뿐만 아니라, 전국 곳곳에서 이렇게 성탄 전야를 즐기고 계실 텐데요. <br /> <br />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명동성당에서 YTN 한연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242006201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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