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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라파엘로와 고향 친구들'...탄생 500주년 특별전 / YTN

2019-12-24 3 Dailymotion

미켈란젤로, 다빈치, 그리고 라파엘로, 르네상스 미술의 황금기를 이끈 3대 거장이죠. <br /> <br />라파엘로의 탄생 500주년을 앞두고 그의 고향이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탈리아 우르비노에서 특별전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모 마리아가 자신의 품에 안긴 아기 예수를 온화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붉고 파란 색채의 조화에, 원근법과 명암법으로 표현한 섬세한 윤곽이 돋보입니다. <br /> <br />1508년 완성된 라파엘로의 유채화입니다. <br /> <br />라파엘로가 태어나고 자란 우르비노에서, 탄생 500주년을 앞두고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[실비아 긴즈버그 / 전시회 기획 큐레이터 : 라파엘로는 다양한 예술적 시각을 통해 자신만의 화법을 창조해냈어요. 우르비노에서 '휴머니즘'에 기반한 교육을 받은 결과입니다.] <br /> <br />주제는 '라파엘로와 고향 친구들.' <br /> <br />문화의 중심지였던 우르비노에서 보낸 유년 시절, 초기 작품 세계 형성 과정을 조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롤라모 젠가 등 라파엘로에게 영향을 미친 우르비노 출신 화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기법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실비아 긴즈버그 / 전시회 기획 큐레이터 : 그들의 삶과 예술적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들을 살펴보며 1400~1500년대 있었던 대변혁의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해주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100만 유로, 12억여 원이 투입된 이번 특별전은 2년에 걸쳐 준비됐습니다. <br /> <br />라파엘로의 작품 20점을 비롯해 각국 미술관 소장품 85점이 한데 모여 다음 달 19일까지 전시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50037317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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