콜롬비아 중부에서 현지시간 24일 오후 두 차례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 오후 2시 3분 콜롬비아 중부 메타주의 레하니아스에서 5㎞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.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약 15분 후엔 역시 레하니아스 인근에서 규모 5.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지진의 진앙 사이는 10여㎞ 거리로 가까우며, 진원의 깊이는 모두 10㎞로 얕았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진원지가 인구 밀집 지역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콜롬비아 지진 당국은 두 지진의 규모를 각각 6.2, 5.7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진앙에서 150㎞가량 떨어진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콜롬비아 중부와 서부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돼 놀란 시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진이 발생한 시간엔 많은 시민이 크리스마스 이브 식사를 준비하거나 막바지 쇼핑을 하던 중이었다고 일간 엘에스펙타도르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505374461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