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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자동차업계 파업·갈등...400만 대 생산 10년 만에 깨지나 / YTN

2019-12-25 20 Dailymotion

기아차·르노삼성차 연말 부분파업…생산량 감소 <br />현대차, 울산공장 와이파이 사용 합의 못 해 <br />쌍용차는 노사 협력…판매부진 위기감 반영 <br />올해 11월까지 전체 생산량 361만 3천여 대 <br />연간 400만 대 생산 불투명…내년 부진 지속할 듯<br /><br /> <br />연말에도 자동차 업계가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례적인 12월 파업까지 겹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연간 400만 대 생산을 넘지 못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평정 기자! <br /> <br />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 기아차와 르노삼성차가 연말 파업에 들어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두 회사의 노조가 연말 파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기아차 노조는 지난 18일과 19일, 그리고 어제 부분파업을 했고, 내년 1월 3일까지는 본교섭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르노삼성차 노조는 20일에 부분파업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생산량은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지엠은 창원공장의 도급업체 비정규직 560여 명의 계약 해지를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울산공장 와이파이 사용을 두고 노사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다르게 쌍용차는 노조가 상여금 반납 등의 경영 쇄신안을 조합원을 상대로 설명하는 등 노사가 협력하는 모습이지만, 여기에는 판매부진에 따른 위기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생산량은 르노삼성이 24%, 한국지엠이 8%, 쌍용차가 6%씩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1월까지 전체 자동차업계 생산량은 361만 3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.6%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간 400만 대를 달성하려면 이번 달에 38만 6천여 대를 생산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대기아차를 제외하고는 내년에도 신차 출시와 수출물량 확보 등에 어려움이 예상돼 자동차업계의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평정[py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2251436117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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