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비핵화 대화 유지 강조한 한중 정상...北 '연말 시한' 영향 줄까? / YTN

2019-12-25 22 Dailymotion

문 대통령, 시진핑 中 주석에 비핵화 역할 요청 <br />한중 정상 "북미 대화 모멘텀 위해 힘 모아야" <br />中, 대화 모멘텀 강조…北 ’연말 시한’ 행동 신중 <br />靑, 시진핑 中 주석 내년 상반기 방한 확정적<br /><br /> <br />청와대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북·미 대화 모멘텀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한 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앞으로 다가온 북한의 비핵화 '연말 시한'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개월 만에 시진핑 주석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(지난 23일) : 북·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우리 양국은 물론 북한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북·미 간의 대화 모멘텀을 이어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중국과 러시아가 제출한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는데,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고강도 도발을 억제하고 협상 테이블로 끌어오기 위한 대책으로 논의됐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한중 정상회담 직후 결의안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정상 간의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있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박원곤 /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: 남북 간의 철도·도로 협력 사업도 포함돼 있으니까 우리 정부가 계속 추진했던 사업이고…. 중러의 협력으로 북한을 유인할 수 있는 유인책이라고 판단을 했겠죠.] <br /> <br />중국이 6자 회담 재개 등을 내세우며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 뛰어들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다, 시 주석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·미 대화 중요성을 역설한 만큼 북한으로서도 '연말 시한'에 대한 행동에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고민정 / 청와대 대변인 (지난 23일) : (시 주석은)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. 중·한은 북·미가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게 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에 일관된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.] <br /> 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한·중뿐 아니라 한·중·일 3국이 북·미 간 대화 모멘텀을 살려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확정적인 만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51954365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