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늘 농구장에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는데요. <br><br>선수와 감독 팬들이 함께한 현장을 김태욱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"메리 크리스마스" <br>"메리 크리스마스" <br><br>아이들과 함께 찾은 경기장.<br><br>평소에 궁금했던 선수들만의 공간도 공개됩니다.<br><br>[이대헌 / 전자랜드]<br>"저기는 강상재 선수, 제 옆은 차바위 선수 자리, 제일 좋아하는 형이라서..."<br><br>[김현규 / 전자랜드 팬]<br>"(아이들과 함께) 평소에 볼 수 없던 곳에 와서 좋습니다."<br><br>감독도 오늘은 동심으로 돌아갑니다.<br><br>[유도훈 / 전자랜드 감독]<br>"사인해줄까?"<br><br>("감독님은 받고 싶은 선물 없으세요?")<br>"요즘은 정말 선수들한테 승리를 선물 받고 싶어요."<br> <br>하프타임 땐 치어리더의 특별한 합동공연이 눈길을 사로잡고 잠실에선 선수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선물도 나눠줍니다. <br><br>경기장을 찾은 농구팬들은 다양한 볼거리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><br>경기 내용도 화끈했습니다.<br><br>산타 복장으로 입장한 전자랜드는 강상재의 결정적인 석점포로 연패에서 탈출했고, 삼성은 4쿼터 극적인 역전승으로 선두 SK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.<br><br>채널A뉴스 김태욱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