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새 임시회의 시작…본회의 내일 열릴 듯 <br />민주당 "국회의장 체력 부담 커, 하루 쉬어야" <br />선거법 표결 대기 상태…본회의만 열리면 가능<br /><br /> <br />3년여 만에 다시 재현된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면서 선거법 표결 처리가 당장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써는 내일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당초 선거법 처리가 오늘이라고 예정돼왔는데 내일로 미뤄진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대로, 현재까지 나오는 얘기를 종합하면 본회의는 금요일인 내일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애초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겠다, 이렇게 공고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에서 계속된 필리버스터에 의장과 부의장이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다면서 하루 정도 쉬며 냉각기를 갖자는 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은 이미 필리버스터를 했기 때문에 일단 본회의만 열리면 언제든지 표결이 가능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이 반대해도 4+1 협의체가 의결 정족수 백 마흔여덟 명이 넘기 때문에 법안 통과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 통과가 임박하자 자유한국당은 비례 정당 창당 작업을 구체화하며 맞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심재철 원내대표는 아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선거법을 기어이 개정한다고 하면 민주당은 비례 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심재철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자유한국당이 비례정당을 만드는 것에 민주당이 불안감을 느낀다면 준연동형을 포기하십시오 그러면 우리 자유한국당은 비례 정당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선거법을 내일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은 또 하나의 개혁 대 반개혁의 충돌 과정이라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만들어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국민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대로 의석이 많이 줄어드는 손해도 기꺼이 감수하고 선거개혁의 길에 나섰습니다. 이제 자유한국당이 동참할 차례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또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이죠. <br /> <br />공수처법은 언제 상정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+1 협의체에서 협의한 대로 선거법을 처리한 이후에는 곧바로 공수처법을 상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법 역시 한국당이 절대 반대를 고수하고 있어서 또다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61205156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