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중국과 러시아의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에 대해 정부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장관은 어제 통일부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과의 협상 동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창의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남북관계의 공간을 넓히기 위해 철도·도로 연결 사업과 DMZ 남북공동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내년에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철도·도로 연결 사업은 사전에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물품별로 제재 면제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면서,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정상회담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하고 중국이 함께 할 용의를 밝히기도 했다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강산 관광과 관련해서는, 금강산을 넘어 북한이 관심 가지는 관광 분야에 남북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71205421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