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입기만 해도 힘이 불끈…국산 ‘아이언맨 슈트’ 나왔다

2019-12-2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빠르게 산을 타고 있는 군인의 다리에 끼어져 있는 검은색 장치 보이시죠? <br> <br>이른바 아이언맨 슈트로 불리는 근육 보조 로봇입니다. <br> <br>저 로봇을 입으면 저절로 근력이 늘어나는데요. <br> <br>우리 기술로 개발된 최첨단 군 장비 이 뿐만이 아닙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버튼을 누르자 강철 장갑이 순식간에 온몸을 감싸고 주인공은 초인적인 괴력을 발휘합니다.<br> <br>영화적 상상력이지만 이런 '아이언맨 슈트'가 군사용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. <br><br>장비를 착용한 병사가 25kg의 포탄을 번쩍 들고 가파른 언덕도 가볍게 오르는데 국내에서도 '아이언맨 슈트'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. <br> <br>일명 근력보조 로봇으로 앞으로 군사용뿐 아니라 무거운 짐을 옮기는 택배 현장, 장애 재활 같은 의료 현장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> <br>무인 기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부산 한-아세안 특별정상회의장에 등장한 경차보다 작은 다목적 무인 경비 차량. <br> <br>[기자] <br>"따로 조종하지 않아도 인솔자의 속도에 맞춰 가다 서다를 할 수 있고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종속 주행도 가능합니다.” <br> <br>병사들의 이동에 맞춰 물자나 환자를 후송하고, 위험 지역에서는 혼자 임무 수행도 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미 해병대는 2014년 하와이 훈련 때 야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견마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런 무인 차량과 로봇은 다양한 행태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바다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카메라와 센서로 혼자 움직이는 무인 수상정은 악천후에도 출항이 가능합니다. <br> <br>[유재관 / LIG넥스원 미래기술연구소 팀장] <br>"군의 시험평가를 통해서 검증된 기술들이 민(간)에 적용되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수준의 기술로 세계시장에 접근해갈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." <br> <br>이런 첨단 장비들은 국방력을 강화와 함께 일상을 바꾸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grac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강 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