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'성탄절 선물' 공언으로 도발 우려가 고조돼온 가운데 동두천 미군기지에서 비상 사이렌이 잘못 울려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군 당국자들을 인용해 동두천 기지인 캠프 케이시에서 26일 밤, 비상경보 사이렌이 울려 일부 군인들이 제복 차림으로 달려 나오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2보병사단 대변인인 마틴 크라이튼 중령은 오후 10시쯤 평소처럼 취침나팔이 울려야 했는데 누군가의 실수로 비상경보 사이렌이 울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캠프 케이시는 북한과의 접경에서 가장 가까운 미군 부대로, 북한의 공격 시 미사일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82208174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