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리 보는 CES…화두는 AI·초고화질TV·5G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죠.<br /><br />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'CES 2020' 개막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국내 기업들도 대거 기술혁신의 향연에 동참하는데요.<br /><br />김중배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첨단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전전시회, CES 행사가 내년 초에도 어김 없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인공지능과 로봇, 초고화질TV, 차세대 통신 기술인 5G, 자율주행 기술 등이 화두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LED 기술을 도입한 80인치형 TV를 선보입니다.<br /><br />소니와 델, 아수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각축전이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앞서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리는 롤러블TV를 선보였던 LG전자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로봇 전시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운송수단 혁신이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어느덧 자동차 업계의 참여가 대세가 된 CES. 현대자동차 또한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경영진이 총출동합니다.<br /><br />현대차는 이번에 도심형 소형 개인용 비행기와 다목적 비행체, 이를 연결할 허브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차세대 통신기술인 5G 혁신에 적응하려는 통신사들도 발걸음이 빨라지긴 마찬가지.<br /><br />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각사 경영진도 대거 CES행 티켓을 예약했습니다.<br /><br /> "인공지능과 5G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에서 각 기업의 적극적 노력은 물론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정부의 뒷받침이 필요합니다."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은 CES 개막 당일, 주최 측인 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펼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