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한 해 스포츠 소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이른바 '미투' 폭로부터 스포츠 스타들의 연이은 음주운전까지, 그야말로 바람 잘 날 없이 사건, 사고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월,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면서 체육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. <br /> <br />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, 조 전 코치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석희의 용기 있는 외침으로 촉발된 체육계 '미투'는 유도 등 다른 종목으로도 확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쇼트트랙 대표 김건우는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드나들다가, 임효준은 암벽 훈련 도중 동성 선수를 성희롱하다 각각 징계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쇼트트랙 대표팀은 한 달 동안 진천선수촌에서 퇴출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선수촌 내에서 몰래 술을 마시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는 등, 비행과 기강 해이의 온상으로 꼽혀 온 빙상계는 올 한 해도 잡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는 뜨거운 관심 속에 내한했지만,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 경기에 나타나지 않아 축구 팬들의 공분을 샀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내내 호날두를 기다리던 팬들은 '노쇼'로 일관한 호날두에게 '날강두'라는 별명까지 지어줬고, 이후 '노쇼' 사건은 소송과 경찰 수사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학원 체육계의 해묵은 문제도 여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들로부터 돈을 챙기고 성폭력까지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된 정종선 전 고교축구연맹 회장은 결백을 주장했지만, 축구협회는 정 전 회장에게 '영구 제명'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기 종목인 프로야구와 축구는 선수들의 잇따른 음주 운전 소식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한이가 음주운전으로 불명예 은퇴했고, LG 윤대영과 SK 강승호 등 장래가 촉망되던 선수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선수 생활을 접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2300933178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