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앞두고 단행한 특별사면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008년 총선과 2010년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과 정치·노동계 인사 및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들을 사면·복권해 사회적 갈등 완화와 국민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선거를 앞둔 '내 편 챙기기', '촛불청구서에 대한 결재'가 이번 특사의 본질이라며 머리에 온통 선거만 있는 대통령의 '코드사면', '선거사면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강신업 대변인도 내년 총선을 앞둔 자기 식구 챙기기라고 지적했고, 새로운보수당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사면을 거론하며, 전형적인 민주노총 눈치 보기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정부 정책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사건에 대한 사면·복권이 다행이라고 강조했고, 평화당과 대안신당도 사회적 갈등 해결과 국민통합 차원에서 사면을 단행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논평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301848163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