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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리 '중러 대북제재 완화안' 비공식 논의 / YTN

2019-12-30 5 Dailymotion

로이터 "유엔 안보리 비공식 실무 회의 개최" <br />중·러, ’대북 제재완화안’ 북한과 의견 조율 <br />미국·영국·프랑스, 대북 제재 완화 ’부정적’<br /><br /> <br />북한은 미국이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사실상 양보하지 않으면 '새로운 길'을 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비공식 회의를 열어 중국과 러시아가 제출한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미국에 사실상의 양보를 촉구하며 제시한 '연말 시한'을 하루 앞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식으로 머리를 맞댑니다. <br /> <br />의논할 내용은 중국과 러시아가 추진 중인 대북 제재 완화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실무급 회의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러시아가 마련한 결의안 초안은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수산물과 섬유 등의 수출 금지와 해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 송환에 대한 제재 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남북 간 철도와 도로 협력 프로젝트를 제재 대상에서 면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러시아는 대북 제재 완화 결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의견 조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러시아는 일부 제재 완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미국과 북한의 대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의안 채택을 위해서는 5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 없이 15개 상임·비상임 이사국 가운데 9개국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미국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 등 상임이사국의 거부감이 강해 제재 완화 결의안이 채택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결의안 초안 제출에 대해 "지금은 대북제재 완화를 고려할 때가 아니다"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[kims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3106534192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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