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년의 마지막 해는 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2020년의 새해 첫 해돋이를 기대해야 하는데요, <br /> <br />해넘이, 해돋이 명소인 남산 서울타워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. 박희원 캐스터! <br /> <br />올해 마지막 해는 졌지만, 아직도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해넘이의 여운을 즐기는 시민들로 이곳은 아직도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마지막 해가 남긴 붉은 석양이 사라지면서 한 해가 저물었다는 게 실감 나는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정말 많은 시민들이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추억하기 위해 이곳 서울타워를 찾았는데요, <br /> <br />맑은 하늘 속에 선명하게 보인 해넘이는 아름다운 순간으로 가슴속에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의 마지막 지는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기도하는 모습도 보이고요, <br /> <br />가족이나 연인, 친구들과 함께 올해 마지막 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뒤로하고 내일은 경자년의 첫해가 떠오릅니다. <br /> <br />아쉽게도 2020년 첫 해맞이는 동쪽 지방에서만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해돋이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겠지만,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상황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서해에 형성된 낮은 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호남과 제주는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요, <br /> <br />중서부 지방은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긴 어렵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서부 지방은 내일 오전에 1cm 안팎의 눈도 조금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 새해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간절곶은 7시 31분, 부산 태종대 7시 32분, 강릉 경포대는 7시 40분에 해가 뜨겠고, 서울은 7시 47분에 해가 떠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를 앞두고 찾아온 세밑 한파는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동쪽 지방으로 해맞이를 가신다면,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2019년도 이제 6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여러 소망을 품고 계실 것 같은데요, <br /> <br />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남산 서울 타워에서 YTN 박희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2311834314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