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올해 한국 수영계를 빛낸 다이빙의 김수지. <br> <br>박태환 이후 8년 만에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따냈는데요. <br> <br>도쿄올림픽을 향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김수지를 이민준 기자가 만났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호령했던 '마린 보이' 박태환. <br> <br>박태환 이후 세계선수권 메달은 8년 만이었습니다. <br> <br>주인공은 지난 6월 광주에서 1m 스프링보드 부문 동메달을 따낸 김수지. <br> <br>[김수지 / 다이빙 국가대표] <br>솔직히 1m는 생각도 안 했었기 때문에, 근데 준비가 됐으니까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 생각해서 제가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<br> <br>김수지는 최근 대표 선발전 3m 스프링보드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. <br> <br>특히 두 바퀴 반 회전에 옆으로 한 바퀴를 더 도는 고난도 기술로 1위를 차지하며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였습니다. <br> <br>우선 4월 열리는 월드컵에서 출전권을 따면 비로소 꿈에 그리던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. <br> <br>[김수지 / 다이빙 국가대표] <br>다가오는 2020년 새해 좋은 해 되시길 진심으로 빌고요.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다이빙 선수가 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 <br> <br>비인기종목 설움에도 오랜 기간 성장을 거듭해 온 김수지가 이제 더 큰 도약을 준비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천종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