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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신각 종소리 들으며 새해맞이…행복·건강 기원

2019-12-31 1 Dailymotion

보신각 종소리 들으며 새해맞이…행복·건강 기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종로 보신각 주변에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2019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서울 보신각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새해 시작에 맞춰 보신각 종소리가 울려 퍼졌는데요.<br /><br />매서운 한파에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하고 이곳에 모인 시민들은 종소리가 들리자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쳤습니다.<br /><br />함께 나온 가족, 연인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며 좋은 일만 많은 한 해를 기원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올해도 보신각 종은 서른세번 울렸습니다.<br />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해 17명이 타종을 했습니다.<br /><br />타종 인사에는 말그대로 요즘 '대세'인 펭수가 포함됐는데요.<br /><br />펭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시민 추천 타종인사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도 타종 인사로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수많은 강력 범죄를 연구했고 스토킹 방지법 마련을 위해 노력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, 2000년 밀레니엄 세대로 올해 전국체육대회, 볼링 종목 다관왕인 신다은 선수도 포함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발판이 된 장사상륙작전에서 학도병으로 참전한 강영구씨, 장애인 권익 보호에 앞장선 김동현 변호사 등도 타종 인사입니다.<br /><br />이번 행사로 보신각 주변 도로는 새벽 1시30분까지 교통 통제가 됩니다.<br /><br />대신 타종행사를 보고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하철은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.<br /><br />버스는 보신각 주변 정류소에서 새벽 2시 전후에 차고지 방향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신각 앞에서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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