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 영동대로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, 서울 도심의 새해맞이 행사 현장 분위기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2020년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' 행사가 열린 이곳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도 이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다채로운 영상 퍼포먼스와 레이저 공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하는 사람과 새해 첫 순간을 함께 맞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자정이 되기 3분 전부터 한목소리로 '카운트 다운'을 외쳤는데요. <br /> <br />해가 바뀌는 순간 모두 아쉬웠던 지난 일은 뒤로한 채 벅찬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,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미리 만나 본 시민들의 새해 소망, 함께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희 / 경남 진주시 대안동 : 직장생활 하면서 바쁘게 지냈는데, 새해에는 좀 하는 일 더 잘 풀리고 그랬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[이경아 / 전남 광주시 신창동 : 저희 언니가 좀 많이 아파 가지고…. 다른 것 필요 없고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. 저희 자녀들도 건강하고 공부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영동대로 새해맞이 행사는 올해로 아홉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시민 만여 명이 이곳을 찾았는데, 주최 측은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인파가 모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송가인 씨와 윤도현밴드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흥겨운 음악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며 웃음 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행사장 주변 영동대로 7개 차로는 새벽 5시까지 통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 지하철과 버스 일부 노선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해 시민들의 귀가를 도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010008307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