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첫 우주쇼, 1월 4일 ’사분의자리 유성우’ <br />8월 페스세우스,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 찾아와 <br />6월, 태양이 달 그림자에 가려지는 ’부분 일식’<br /><br /> <br />2020년 새해에도 유성우와 부분일식 등 화려한 우주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2월에는 목성과 토성이 2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우주쇼도 예고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에 볼만한 우주쇼를 정혜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20년 가장 먼저 밤하늘을 수놓을 우주쇼는 1월 4일 나타나는 '사분의자리 유성우'입니다. <br /> <br />3대 유성우 중 하나로 시간당 100개 이상의 별똥별이 떨어지며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8월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, 12월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찾아오는데, 이 두 유성우는 달빛이 없는 그믐 무렵과 겹칠 것으로 보여 평소보다 더 화려한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6월에는 태양이 달에 의해 절반이나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부분일식은 서울을 기준으로 6월 21일 오후 3시 53분쯤 시작돼 오후 5시 2분쯤 최대에 이르고, 오후 6시 4분쯤 끝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태형 /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 박사 : 2020년 부분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의 절반 정도가 가려지는데요,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번 일식은 10년 후인 2030년 6월에 일어납니다.] <br /> <br />12월 21일, 연말에는 목성과 토성이 20년 만에 최근접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에는 두 행성이 하나처럼 보일 정도로 가까이 다가서는 장관이 연출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 현상은 21일 해가 진 직후 저녁 7시 무렵 서쪽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1010132148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