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한 해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경제도 새해를 맞아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첫날도 제철소에는 뜨거운 쇳물이 콸콸 쏟아지는 가운데 수많은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은 포항 제철소 용광로 앞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는 새해 첫날 태양처럼 뜨거운 쇳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이곳 포항제철소의 6개 용광로에서는 이렇게 해마다 1,630만 톤의 쇠가 생산됩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으로 수출돼 산업 현장의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세계경기가 불황을 맞으면서 철강업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업체들은 불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통적인 철강 제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'스마트 팩토리'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나와 있는 이곳, 세계 최초의 '스마트 용광로'에서 일하고계시는 제철소 관계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저희가 있는 이곳에 AI기술이 도입됐다고 하는데, 소개 부탁합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포스코가 IOT, 빅데이터,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되겠습니다. 이를 통해서 생산성이 향상되었고 품질도 개선하여 의욕을 높이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해 첫날에도 이렇게 새벽부터 나와서 일하고 계신데요. 새해 다짐이나 소망 있으시면 한번 말씀 부탁드릴게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무엇보다도 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니까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. 또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포스코가 세계 철강사가 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 감사합니다. 이처럼 우리 산업의 밑받침인 제조업의 진화와 도전을 바탕으로 새해 우리 경제가 힘찬 도약을 할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포항제철소에서 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011043037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