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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집권 4년 차' 문재인 대통령의 최대 목표 / YTN

2020-01-01 14 Dailymotion

집권 4년 차를 맞는 새해,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만드는 걸 최대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야 경제정책에 대한 공감대도 넓힐 수 있다는 판단 아래, 우리 경제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40대, 제조업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한 해 줄곧 강조한 건 성과였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지난해 1월 23일) :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…]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지난해 5월 14일) :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지난해 12월 19일) :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습니다.] <br /> <br />청와대는 고용지표 개선, 벤처투자 증가, 소득분배 개선 등을 지금까지의 성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40대와 제조업 일자리 감소, 민간 투자와 수출 부진 등은 여전히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새해 경제정책의 목표는 이들 문제에 대응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중요한 수단은 역시 재정입니다. <br /> <br />512조를 넘는 새해 예산의 60%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해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방안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경제의 주력이면서도 청년과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던 40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1분기 중에 맞춤형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지난해 12월 16일) : 청년과 노인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용지원을 한 것처럼 40대 고용대책을 별도의 주요한 정책영역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인위적 경기부양은 없다며 자제했던 사회간접자본 투자에도 23조를 투입해 경기 활성화를 도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청와대는 야당 등에서 요구하는 경제정책 전환에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, 포용적 성장이라는 방향 자체는 옳다는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총선이 있기도 한 올해,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정부의 시도에 국민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11103360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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