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산 철강공장서 염산 1천ℓ 누출…"인명 피해 없어"<br /><br />오늘(2일) 오전 7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배미동의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공장 직원은 "폐기 처분한 염산을 보관한 30t 용량의 탱크에서 유증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"며 119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염산 누출량은 1천ℓ 가량으로 추정됐으며,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9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고 염산 중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