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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'패스트트랙 수사' 현역 의원 무더기 기소 / YTN

2020-01-02 5 Dailymotion

검찰이 국회 패스스트랙 충돌 사건 수사에 착수한 지 8개월 만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야당 의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 폭행 혐의를 받는 일부 여당 의원들도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신속처리안건,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가 8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수사 대상에 오른 여야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 140여 명 가운데 3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에서는 회의장을 점거하거나 회의 개최를 방해한 것 등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와 나 전 원내대표 등 현역의원 13명, 그리고 보좌진 2명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곽상도·장제원 의원 등 의원 10명과 보좌진 1명은 약식 재판이 청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당시 충돌 상황에서 범행에 가담한 정도와 역할 등을 기준으로 기소 여부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병훈 / 서울 남부지검 인권감독관 : 현장 상황을 지휘 또는 의사 결정을 주도하거나 다수 현장에 관여하며 직접적인 유형력 행사 정도가 중한 경우 불구속 구공판(기소)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에선 국회 회의장을 점거한 한국당 당직자를 폭행한 혐의로 이종걸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과 보좌진 4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주민 의원과 보좌진 1명은 약식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의 여성 의원 강제추행 사건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사·보임 신청서 접수 방해 사건에 대해선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해 9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모두 90여 명을 소환하고, 세 차례에 걸쳐 국회사무처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한국당은 검찰 수사 자체가 부당하다며 황교안 대표 등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환 요구에 불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진술보다는 물증이 더 중요한 사건이라며, 2시간짜리 영화 1100편 분량의 영상 자료를 분석해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소환 없이 기소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패스트트랙 수사는 해를 넘겨 일단락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수사 결과에 여야 모두 즉각 반발하고 나서면서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준명 [shinjm7529@ytn.co.kr]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021931301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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