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석열 석달만에 "국민만 보고"…현안 발언은 자제

2020-01-02 0 Dailymotion

윤석열 석달만에 "국민만 보고"…현안 발언은 자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 의지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그동안 외부행사를 피해왔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(2일) 석달여만에 공개 발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속적인 검찰 개혁을 강조했지만, 현안 관련 발언은 자제했습니다.<br /><br />나확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검찰 총장이 새해를 맞아 검찰 간부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신년 구상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은 오직 국민만 보고 검찰 개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로 중단 없는 개혁과 변화를 계속해 나가야 하겠습니다. 어떠한 사사로운 이해관계도, 당장의 유·불리도 따지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바른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."<br /><br />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통과와 조국 전 법무장관 기소, 패스트트랙 국회 폭력 사태 기소 등 검찰 관련 현안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"진행 중인 사건 수사와 공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의 본질을 지켜내기 위해 국민이 맡긴 책무를 완수해 나가는 과정"이라며 "여러분의 정당한 소신을 지켜드리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올해 있을 총선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선거범죄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 "돈과 권력으로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왜곡하는 반칙과 불법을 저지른다면, 엄정히 수사하여 철저하게 대응한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"<br /><br />윤 총장은 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'국민과 함께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'라고 썼지만, 검찰 인사 등 질문에는 역시 답변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은 다만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회에 참석해 추 장관과 처음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확진입니다. (ra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