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5일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힌 유승민계 의원 8명이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바른정당 출신인 이들은 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뜻과 가치를 버리지 않겠다며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년 전 바른미래당을 만들었던 유승민 의원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힘을 합쳐 정치하겠다고 약속했지만,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당시의 창당 정신을 간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에게 변화와 혁신 모임 때부터 뜻을 같이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답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의원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오신환 원내대표와 하태경, 유의동, 이혜훈, 정병국, 정운천, 지상욱 의원 등 8명입니다. <br /> <br />창당 1년 11개월 만에 쪼개진 바른미래당의 의석은 28석에서 20석으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31123263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