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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부터 잿빛하늘…"편하게 숨쉬고 싶어요"

2020-01-03 2 Dailymotion

새해부터 잿빛하늘…"편하게 숨쉬고 싶어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어 숨쉬기 힘든 하루였습니다.<br /><br />잿빛 하늘 아래 마스크를 쓴 시민들을 홍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남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입니다.<br /><br />하늘은 온통 잿빛입니다.<br /><br />안개가 낀 것처럼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미세먼지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현재 이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.<br /><br />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 "아침에 날씨 예보로 미세먼지를 확인하고 나왔는데, 미세먼지가 많더라고요.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나왔는데, 올해는 미세먼지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 "새해부터 미세먼지가 많아서 답답하고, 너무 벗고 싶어요. 맨날 이렇게 쓰고 다녀서 벗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."<br /><br />잦아지는 기침에 새해부터 벌써 건강 걱정이 깊어집니다.<br /><br /> "미세먼지가 많다는 거 다 알잖아요. 기침도 나오고 감기 기운이 빨리 오고 그러더라고요."<br /><br />정부와 지자체는 비상입니다.<br /><br />바다 건너 날아오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, 일단 국내 요인이라도 손을 써보자는 겁니다.<br /><br /> "공사장마다 미세먼지를 측정해서 미세먼지가 높게 나올 경우 자동 문자를 보내서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공공기관에서는 경차까지도 차량 2부제가 적용됐지만, 주말까지 공기는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새해 첫 주부터 시작된 잿빛 하늘과의 전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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