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총선 D-100 앞두고 불붙은 고소·고발 난타전 / YTN

2020-01-04 12 Dailymotion

21대 총선이 백 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부터, 고소·고발 난타전이 치열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한국당 추가 고발을 예고했고, 한국당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다음 주 본회의도 앞두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국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가 모처럼 조용한 토요일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, 수 싸움으로 분주했던 지난주와 달리 오늘은 한숨 돌리는 듯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, 연말까지 이어진 본회의 일정으로 챙기지 못했던 지역구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회,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D-100일을 앞두고 여야가 서로를 향해 고소, 고발을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지난달 예산안과 선거법, 공수처법 처리 당시 한국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점거한 영상 등을 토대로 추가 고발 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의원 등 35명에게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 패스트트랙 수사 결과도 인정할 수 없다며 헌법 소원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에 넘기는 걸 유예하는 기소유예가 아니라 무혐의를 입증해 재판에 아예 넘기지 않는 불기소로 바꾸겠다는 취지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맞서 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추 장관과의 연관성을 파고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미 추 장관을 고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이어서 아들의 '군 복무 중 휴가 미복귀 무마' 의혹과 관련해서도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들 서 모 씨가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지 않았지만, 추 장관의 압력으로 아들의 휴가가 연장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, 지난달 통과된 선거법이 직접선거 원칙과 평등권을 침해하는 등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소원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를 100일여 앞두고 당 차원에서의 고발전이 시작된 만큼 선거 운동이 본격화하면 난타전은 더 격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41002564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