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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사회 우려 쏟아져…"중동 긴장 확대 막아야"

2020-01-04 1 Dailymotion

국제사회 우려 쏟아져…"중동 긴장 확대 막아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유엔을 비롯해 국제사회는 미국의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이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.<br /><br />세계의 화약고로 불리는 중동지역에서 뇌관을 건드린 것이라는 지적인데요.<br /><br />몇몇 나라의 반응에선 미국, 이란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온도차가 확연히 드러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미국의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으로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극도로 격화하고 있는데 대해 유엔은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은 지도자들이 최고의 자제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입니다. 세계는 걸프 지역에서 또 다른 전쟁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."<br />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독일과 영국, 중국 등 각국 수뇌부 또는 외무장관과 잇달아 통화하며 작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동시에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전화통화에서 "중동 전 지역으로 긴장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 것이 목표"라고 강조했고, 양제츠 중국공산당 정치국원은 미국의 자제를 요청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의 동맹국들 역시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동시에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각국이 이번 사태를 우려하는 것과는 달리 이스라엘은 미국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 "트럼프 대통령의 단호하고 강력하면서 신속한 행동은 충분히 인정받을 만합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은 안보, 평화, 자위를 위한 미국의 전투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."<br /><br />친이란 성향의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는 솔레이마니 살해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면서 미국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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