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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이번주 윤건영 등 인사…총선 출마자 교체

2020-01-05 0 Dailymotion

靑, 이번주 윤건영 등 인사…총선 출마자 교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초 총선 출마 희망자를 비롯한 일부 비서진을 교체합니다.<br /><br />본격적인 국정 후반기를 맞아 청와대 조직 개편도 단행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집권 4년 차, '확실한 변화'를 목표로 제시한 청와대가 조만간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총선에 나가는 참모들의 자리를 새 얼굴로 바꾸며 조직을 정비해 국정과제 완수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하고, 주형철 경제보좌관도 대전 동구 출마를 민주당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여러번 출마설을 부인한 고민정 대변인도 당의 계속된 요청에 유은혜·김현미 장관이 빠진 경기 고양 지역 출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남북관계가 진척되지 못하면서 국가안보실 개편 이야기가 흘러나오고, 정책실 산하 일부 비서관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인사의 폭은 6∼7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조직개편은 재난 대응 등을 총괄하는 국정기획상황실을 2개로 쪼개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, 새로운 스마트 경제 전환을 전담하는 새 비서관 자리도 신설됩니다.<br /><br />상황실장 후임으로는 신상엽 제도개혁비서관과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, 국정기획을 맡을 후임으로는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 등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이 같은 개편안을 이르면 주 초에 발표할 예정인데, 일부 비서진 거취가 정리되지 않으면 주 후반으로 지연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청와대는 추미애 법무장관이 검찰 인사 초안을 청와대에 제출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전달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추 장관이 청와대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간부들을 곧 교체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청와대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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