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우한 다녀온 폐렴증세 홍콩인 17명으로 늘어<br /><br />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한을 다녀왔다가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난 홍콩인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콩 보건 당국은 최근 우한을 갔다 온 사람들 중 2살 여아를 포함한 8명이 발열, 폐렴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우한을 다녀왔다가 폐렴 등 증세로 격리 조처된 홍콩인은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홍콩 당국은 지난 4일부터 '심각' 단계로 대응 태세를 격상하고, 공항에 적외선 카메라를 추가 배치하는 등 관리 강화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