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, 두 번째 조직개편…"국정 추진 동력 확보" <br />3실장·12수석·49비서관 유지…일부 비서관 신설 <br />윤건영 지휘하던 국정기획상황실 기획·상황 분리<br /><br /> <br />청와대가 집권 4년 차를 맞아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 혁신 비서관이 신설됐고 국민생활안전담당관과 소재·부품·장비산업 담당관 등도 새로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개편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권 4년 차를 맞아 분위기 쇄신 차원의 조직 개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후반기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재편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큰 틀은 유지되고 일부 비서관과 담당관이 신설되거나 통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문 대통령의 '복심' 윤건영 실장이 지휘하던 국정기획상황실은 국정상황실과 기획 부문으로 나뉩니다. <br /> <br />4월 총선에서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한 윤건영 실장에 대해서는 사의를 표명했고 사표를 수리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보좌관 산하에는 디지털 혁신 비서관이 신설됩니다. <br /> <br />4차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인데 첫 디지털 혁신 비서관은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자치발전비서관 산하에 국민생활안전담당관, 산업통상비서관 산하에 소재·부품·장비산업 담당관, 국방개혁비서관 산하에 방위산업담당관이 신설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제수석 산하에 있는 통상비서관은 신남방·신북방비서관으로 바뀌고 경제보좌관 산하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또 정책조정비서관과 일자리기획비서관의 기능을 합쳐 일자리기획·조정비서관이 됩니다. <br /> <br />조직개편에 따라 비서관급 인사이동도 발표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종식 기획비서관과 이진석 국정상황실장, 박진규 신남방·신북방비서관, 이준협 일자리기획·조정비서관, 강성천 산업통상비서관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디지털 혁신 비서관이 눈에 띄는데 어떤 업무를 맡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디지털 혁신 비서관의 신설을 4차 산업혁명,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4차 산업혁명의 경우 융복합 형태여서 어느 한 부처나 부서가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담당 부서를 신설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민정 대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61601481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