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21대 총선 D-100 총성이 울렸습니다. <br> <br>여야 성패의 기준은 과반 의석입니다. <br> <br>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과반 의석을 넘기겠다는 여당과 정권 견제를 위해 여당의 과반 의석만은 막겠다는 야당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인재 영입으로, 자유한국당은 보수대통합으로 총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. <br> <br>먼저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인재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번 주부터는 매주 3차례 한 명씩 모두 10명이 넘는 영입 인사를 공개합니다.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국민들께 희망을 드린 분들과 전문 영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고… ." <br> <br>운동권과 호남에 치우쳐 있는 당 인적구성에 변화를 줘 외연을 넓히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자유한국당은 '통합추진위원회'를 만들어 보수 통합에 다걸기를 합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>"통합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. 이 나라를 망치려는 사람들은 통합을 두려워합니다." <br> <br>황 대표는 앞서 유승민 의원에게 통합추진위 구성을 제안했고, 오늘은 새로운보수당 창당 축하난을 뒤늦게 보냈습니다. <br> <br>무소속 이언주·이정현 의원에게도 손을 내밀었습니다. <br><br>각 당 전략과 함께 총선 3대 변수도 승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우선 각 당의 현역 의원 물갈이입니다. <br> <br>[이동은 기자] <br>"18대, 19대, 그리고 20대 총선 결과를 보면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높은 정당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. 이번 총선에서 각 당의 현역 의원 교체 비율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." <br> <br>[권혁선 / 서울 서초구] <br>"새해를 맞이해서 국민을 위해서 정말 힘써줄 수 있는 새로운 후보가 나타난다면 뽑을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선거 연령이 낮아지면서 50여만 명의 만 18세 고등학생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건입니다. <br> <br>[박나현 / 대전 유성구 (만 18세)] <br>"청년을 위한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분에게 아마 눈이 많이 갈 것 같아요." <br><br>처음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각 당의 최종 의석수를 바꿀 수 있는 만큼 개표 마지막까지 접전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story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민병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