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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해부대 왕건함, 이란 혁명수비대와 대치?

2020-01-0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긴박한 중동 상황이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. <br> <br>이란과 이라크 등 중동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 보호를 위해,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청해부대를 급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유주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미국과 이란의 갈등 속에 현재 이란에는 우리 국민 290여 명, 이라크에는 1600여 명이 체류 중입니다. <br> <br>주변국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에도 모두 850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.<br> <br>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를 열었고,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어 현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. <br> <br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] <br>"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" <br> <br>해당지역에 국민 철수나 소개령은 내리지 않기로 했지만 긴급상황 발생시 청해부대를 급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재 강감찬함이 무장한 채 인근 해협에 대기 중이고, 교대할 왕건함도 같은 수준의 무장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교민 철수 작전 때 발생할지 모를 무력충돌에 충분히 대응할 수준이란 게 군의 설명입니다. <br><br>우리 함정에는 사거리 1500km 현무-3 순항미사일을 비롯해 국산 대함 미사일 '해성', 대잠 어뢰 '홍상어' 등이 탑재돼 있습니다. <br> <br>또 160km 범위 안에서 적 항공기와 미사일 요격할 수 있는 SM-2 같은 방어무기도 있습니다.<br> <br>특히 기뢰 위협에 대비해 수중탐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호르무즈 맞춤 무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grac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최동훈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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