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 병원 곳곳서 아기 600여명 집단 사망<br /><br />인도 서부에서 아기가 집단 사망한 병원이 속출하면서 현지 의료관리 소홀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도 언론은 서부 라자스탄주와 구자라트주의 6개 대형 병원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신생아와 영아 6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라자스탄주 코타의 JK론 병원에서는 지난해에 963명의 신생아와 영아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들 병원은 대부분 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곳으로 신생아 치료와 의료 장비 관리 등에 소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병원 측은 작은 병원에서 상태가 위중해진 아기를 받아서 치료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