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명절 고향 가는 길은 몸은 고되고 힘들어도 마음만은 항상 설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내일까지 KTX를 포함한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경부선과 경전선, 동해· 충북선 예매가 시작됐고 내일은 호남과 전라선, 중앙선의 예매가 가능한데요. <br /> <br />서울역에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어젯밤부터 많은 시민이 나와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설 명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 기다리시는 분도 계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를 보시면 설 연휴 기차표를 구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인 8시부터 이곳 서울역에서는 설 연휴 열차 승차권 현장 예매가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열차표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이곳 서울역은 어제 오후부터 붐볐습니다. <br /> <br />밤새 이곳 서울역에 나와 대기하신 분도 있었고요. <br /> <br />새벽 이른 시간부터 나와서 발을 동동 구르며 열차표 예매를 기다리시는 분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에서는 승차권 예매 시민들을 위해 바닥에 보온 매트를 깔아놓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시민들은 보온 매트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고, 간이용 의자를 들고 온 시민들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곳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은 대부분 인터넷 예매가 힘들다고 생각하신 분들인데요. <br /> <br />어르신들은 인터넷 예매가 익숙하지 않아서, 또 인터넷 예매를 해도 경쟁률 때문에 열차표를 구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시민들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추석 명절 예매 때도 200~300명이 이곳 서울역을 찾아 줄을 서기도 했는데, 오늘 역시 비슷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온라인 승차권 예매는 오늘 아침 7시부터 시작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라인 예매는 현장 예매보다 1시간 이른 오전 7시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설 연휴 열차 승차권은 온라인에서 80%가 배정되고 나머지 20%는 역 창구나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예매 대상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열차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예매할 수 있는 승차권은 경부선과 경전선, 동해, 충북선, 내일은 호남선과 전라선, 강릉, 장항, 중앙선 등 승차권입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8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함께 구매가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승차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070759096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