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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, 윤석열 첫 대면..."30분 넘게 대화" / YTN

2020-01-07 4 Dailymotion

추미애-윤석열 오늘 오후 4시부터 상견례 <br />장관실에서 별도로 만나…35분간 대화 나눠 <br />윤석열, 담담한 표정…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아<br /><br /> <br />검찰 고위급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첫 공식 회동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다른 산하기관장과 인사하기 전에 별도로 윤 총장을 먼저 30분 넘게 대면했는데, 어떤 의견이 오갔는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추 장관 취임 닷새 만의 오늘 첫 상견례인데,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대화를 나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은 오후 3시 반쯤 대검에서 출발해 정확히 오후 4시 예방시간에 맞춰 법무부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은 바로 장관실에서 회동을 시작했고, 35분 정도 만인 오후 4시 35분쯤 방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의 이번 방문은 추 장관 취임 인사 차원으로, 다른 법무부 산하 기관장과 별도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예방한 기관장에 앞서 별도로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, 검찰과 법무부 간부들이 배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쪽은 윤석열 총장과 강남일 대검 차장이 배석했고, 법무부 쪽은 추 장관과 김오수 차관, 이성윤 검찰국장이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윤 총장과 기관장 등 4명이 추 장관을 예방하는 자리였는데요. <br /> <br />윤 총장과 회동을 마친 추 장관은 다른 산하 기관장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과 윤 총장의 회동이 비공개인 만큼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앞서 법무부는 법무부 산하 외청장, 산하기관장의 취임 인사 차원 자리인 만큼 검사장급 인사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0분 내외로 예상됐던 면담이 30분 이상 길어진 만큼 두 사람이 인사 관련 이야기를 나눴는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회동을 마치고 담담한 표정으로 나온 윤총장은 취재진에게 수고가 많다고 말했을 뿐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청법에는 검사 임명이나 보직 발령 전에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고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돼 있어서 인사 직전 의견을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의견을 청취한 뒤에 법무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주 안에 고검장과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의를 밝힌 간부들도 잇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0717105335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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