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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새해 첫 현장지도…경제·농업 자력갱생 강조

2020-01-07 3 Dailymotion

김정은, 새해 첫 현장지도…경제·농업 자력갱생 강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현지지도 장소로 비료공장 건설 현장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난국 정면돌파를 위한 경제, 농업 분야 자력갱생을 재차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소식이 전해진 지 닷새 만에 공식 외부 일정에 나선 김정은 위원장.<br /><br />새해 첫 현지지도를 위해 찾은 곳은 평안남도 순천시의 한 비료공장 건설 현장이었습니다.<br /><br />검정색 가죽 코트 차림의 김 위원장은 공장 건설 계획 등을 보고받고 이곳저곳 시설 점검에도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일정에는 조용원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재룡 내각 총리, 공장 건설지휘부 간부 등도 동행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비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현대적 공업을 자력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정면돌파 사상에 부합되는 좋은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올해가 정면돌파전의 첫 해라면서 자력갱생투쟁에 의한 훌륭한 결과를 계속 쟁취해나가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를 통해서도 현재의 난국을 경제 부문, 특히 농업을 통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라고 하시면서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라고 지적…"<br /><br />현재의 난국에 대한 인식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김 위원장은 현재 처한 상황을 바람이 부는 상황에 비유를 했는데, 적대 세력의 역풍이 불수록 우리의 붉은 기는 더욱 세차게 휘날릴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정세가 엄혹해도 적극성과 헌신성을 발휘하면 이상과 포부가 실현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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