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은 또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올해 수출과 투자를 플러스로 반등시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030년 세계 수출 4위 도약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올해는 혁신의 기운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, 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분야를 '제2, 제3의 반도체 산업'으로 육성하고, 데이터와 네트워크, 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경제가 무역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과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 있지만, 경제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'확실한 변화'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그러나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입니다. 올해 수출과 설비투자를 플러스로 반등시켜 성장률의 상승으로 연결시키겠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는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을 위한 수출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100조 원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와 투자촉진 세제 3종 세트 등을 통해 기업 투자를 끌어올리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단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전쟁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실수요자 보호,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입니다. 주택 공급의 확대도 차질 없이 병행하여 신혼 부부와 1인 가구 등 서민 주거의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국산화 대체 등 불과 반 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, 지난해의 2배가 넘는 2조 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최근 공정경제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'스튜어드십 코드'를 정착시키고 상법 개정 등 공정경제를 위한 법 개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0718424094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