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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출신 70여 명 ‘역대급’ 총선 출동…이전 정부 ‘7배’

2020-01-07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> <br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오늘 첫 소식은 국회 진출을 꿈꾸며 선거에 뛰어드는 청와대 인사들 소식입니다. <br> <br>출마를 준비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전현직 청와대 참모가 최대 70명에 달합니다. <br> <br>이전 정부의 7배 수준입니다. <br> <br>왜 이렇게 많은지, 어떤 파장이 있을지, <br> <br>첫 소식, 김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'청와대 출신' 타이틀을 단 출마자는 최대 7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<br>박근혜·이명박 정부 때보다 7배가 많고, 노무현 정부 때보다도 2배 이상 많은 숫자입니다.<br><br>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,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 등 수석급과 권혁기 전 춘추관장,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 등 비서관급만 모두 20여 명입니다. <br> <br>이들 대부분은 수도권과 호남에 출마합니다.<br> <br>출마자 중에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된 한병도 전 정무수석과 '부동산 투기' 의혹으로 청와대를 떠난 김의겸 전 대변인처럼 논란의 인물도 있습니다. <br> <br>일부 출마 예정자들은 불출마 장관들 자리에 단수공천 가능성이 높아 공정성 논란도 제기됩니다. <br><br>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역구에는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이,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는 고민정 대변인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<br> <br>공공기관 인사들도 출마 러시에 가세했습니다. <br> <br>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늘 사표를 제출했는데, <br><br>이강래 전 도로공사 사장,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1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> <br>야권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. <br> <br>[심재철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>"70여 명이 넘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4월 총선에 뛰어든다고 합니다. 그들의 출마 러시는 바보들의 행진이나 다름없습니다." <br> <br>21대 총선에서 청와대 출신들이 대거 당선될 경우, 청와대와 입법부간 균형과 견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거란 우려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상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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